도원삼성래미안 59㎡ 5억3,500만원 매매

도원삼성래미안

용산구 도원동에 있는 도원삼성래미안 아파트입니다. 2001년 입주한 1,458세대 아파트인데요. 2017년 3월에 59㎡가 5억3,500만원에 매매되었습니다. 이 가격은 2006년 이후 최고가 입니다.

2006년에 입주민들 사이에 아파트값이 많이 낮다고 이슈가 되었던 것 같아요. 그리고 나서는 2006년, 2007년, 2008년 가격이 쭉 올라가다가 떨어지게 되지요. 그러다 2015년에서야 다시 2008년도 가격으로 찾아오게 됩니다.

도원삼성래미안은 경사진 언덕에 위치하고 있습니다. 단지 입구와 제일 끝 동 간의 높이 차가 제법 되는데요. 하지만 언덕이기 때문에 가장 꼭대기동에서는 한강 조망이 우수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.

또한 층간소음이나 주차장도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 데요. 층간소음은 이 당시 입주한 작은 평형에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. 평형이 크면 클수록 그 부분이 보완되는 것 같아요. 또한 지하주차장은 엘리베이터가 바로 연결되지 않고, 별도의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합니다. 주차장 입구가 유난히 좁아서 인지 다른 아파트에서는 언급되지 않는 부분들이 논의되고 있네요.